[인터뷰] 엘에스웨어(주) 김민수 대표, “아이즈프로토콜을 통해 블록체인 보안 분야 선두주자 될 것”
[인터뷰] 엘에스웨어(주) 김민수 대표, “아이즈프로토콜을 통해 블록체인 보안 분야 선두주자 될 것”
엘에스웨어(주) 김민수 대표. 출처=BCNMEDIA

엘에스웨어(주)(LSware, 대표 김민수)는 삼성그룹, 신한금융그룹, 산업은행, LG그룹 등 국내 대기업들을 비롯하여 한국저작권위원회, 금융결제원, 고려대학교, 빗썸 등 약 백여 개의 굵직한 기업과 기관을 고객사로 둔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소프트웨어 보안 전문 기업으로, 2018년 정보보호 유공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국내 소프트웨어 보안 분야에서 탄탄한 입지를 가지고 있는 엘에스웨어가 야심 차게 준비한 블록체인 프로젝트 아이즈프로토콜은 안전하고 투명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서비스생태계 조성을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로 손쉬운 오픈소스 라이선스 관리를 통해 SW 저작권 시장을 활성화하고 검증, 분석, 컨설팅, 취약점 점검 및 수정 등 총괄적 관리를 하는 서비스이다.

프로젝트는 오픈소스 기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의 완벽한 보안 검증,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한 플랫폼 확장 및 EYES 유통 환경을 확보하며, 엘에스웨어의 솔루션인 포스가드(FOSSGuard)를 바탕으로 구동된다. 포스가드는 2016년 ‘K-ICT 신SW상품대상’ 장관상을 받으며 그 기술력을 이미 인정받은 엘에스웨어의 핵심 솔루션이다.

김민수 대표는 엘에스웨어를 보안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제공하는 회사라고 설명하며 “사업영역의 확장을 위해 우리의 장점인 보안 분야 기술력을 블록체인 산업에서 살려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으로 아이즈프로토콜을 시작하게 됐다”고 프로젝트를 시작한 배경을 설명했다.

얼마 전 단국대학교 디지털헬스케어 융합보안사업단과 블록체인 기반 융합보안 연구개발 협력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엘에스웨어 김민수 대표를 만나 블록체인 보안 및 검수 프로젝트 아이즈프로토콜에 대해 좀 더 알아보았다.

<이하, 일문일답>

Q : 엘에스웨어를 소개해주시면 어떤 회사인가요?

A : 엘에스웨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서버와 관련된 보안·관리 제품을 공급하는 소프트웨어 회사입니다. 다른 경쟁사들도 보안제품을 만들기는 하지만, 우리는 서버 관리, 보안, 취약점 파악 및 솔루션 제공 등 모든 분야를 ‘패키징 서비스’ 하는 것, 이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또한, 연구부서를 운영하며 보안과 관련된 다양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클라우드의 접근 취약점 분석과 같은 특허를 가지고 있고, 새롭게 3년 전부터 블록체인과 관련된 특허 기술들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엘에스웨어의 대표적인 제품은 통합 모듈식 서버 보안 솔루션 Omniguard와 보안취약점 진단 솔루션 SecuMS 등이 있으며,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컴플라이언스 포스가드를 개발했고, 블록체인을 활용해 오픈소스 검증 프로젝트 아이즈프로토콜을 지난해 리버스 ICO를 통해 시작하고 있습니다.

Q : 포스가드는 무엇이고, 오픈소스 검증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 한국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시장은 연 20% 성장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도 90%의 소프트웨어에서 오픈소스를 사용합니다. 포스가드는 프로젝트나 프로그램이 사용한 오픈소스에 대해 검증해주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국내에서 만들어진 유일한 제품입니다. 성능과 정확도 부분에서 기술개발은 끝났고, 현재 100억 개 이상의 소스코드를 확보했으며, 이를 더 확충해 나갈 예정입니다.

오픈소스 검증이 필요한 이유는 라이선스마다 허용 범위가 다르기 때문인데, 사이트마다 오픈 소스가 명시된 것이 다르고 명확하지 않아 개발자들이 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사용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합니다. 포스가드는 제품 출시 이전에 이런 점들을 점검하며, 마지막으로 검수하는 단계로 법적인 문제들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합니다.

[인터뷰] 엘에스웨어(주) 김민수 대표, “아이즈프로토콜을 통해 블록체인 보안 분야 선두주자 될 것”
엘에스웨어(주) 김민수 대표와 CTO Roland Shin. 출처=BCNMEDIA



Q : 블록체인 프로젝트 아이즈프로토콜에 포스가드를 활용한 이유는?

A : 아이즈프로토콜은 포스가드를 통해 오픈소스 라이선스를 검증하고, 이를 통해 발생한 문제들의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프로젝트입니다. 예를 들어 오픈소스 검증 과정에서 데이터가 맞지 않는다면, 개발사에 법적 이슈나 보안상 결함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부분을 해결합니다. 검수를 통해 오픈소스나 관련 라이선스를 찾아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현재 오픈소스 라이선스들의 가계도와 어떤 알고리즘을 가지고 추천할지 등에 관한 연구는 끝났으며, 이를 아이즈프로토콜 서비스로 추가할 예정입니다.

Q : 아이즈프로토콜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A : 아이즈프로토콜은 특장점은 소프트웨어 검증 후 발매 시기, 소스, 라이선스 등의 SPDX(Software Package Data Exchange) 정보 파일의 특정 값을 블록체인화 하는 것입니다. 서플라이체인 상에서 공급자와 소비자가 소프트웨어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블록체인을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이 높아지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앞으로 SPDX 정보가 쌓일수록 데이터 블록의 가치도 같이 높아질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공유와 오픈이라는 개념을 통해 코인을 보유한 홀더라면 누구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Q : 아이즈프로토콜의 토큰이코노미는 어떤가요?

A : 우리는 아이즈프로토콜 분기별 서비스 수익의 20%를 시장에서 유통되는 자사 코인 매수에 사용하며, 매수한 코인은 전액 소각하고 있습니다. 아이즈프로토콜은 토큰을 총 100억 개 발행했으며, 실제 판매한 코인 1억 개 정도가 시장에 유통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시장에서 유통되는 2,000만 개의 토큰을 소각했고, 8,000만 개 정도 유통되고 있습니다. EYES 토큰은 중국 비키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고, 올해 2분기 원화마켓 상장을 위해 한국 거래소들과 협의 중입니다.

Q : 3월부터 발간하는 월간 이슈 리포트는 무엇인가요?

A : 상장에 앞서, 3월부터 월간 이슈 리포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리포트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들 가운데 하나를 선정하여, 포스가드를 통해 검증하는 컨설팅 리포트입니다. 이슈 리포트를 생각하게 된 이유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의 라이선스 검증을 이슈화하는 것만 아니라 블록체인 스타트업들에게 라이선스 인식을 교육하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아이즈프로토콜 서비스를 통해 검증할 기회를 제공하고, 추가적인 컨설팅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Q : 올해 목표는?

A : 올해 목표는 인도네시아 진출 본격화입니다. 현재 3년 전부터 준비해온 인도네시아

공기업과 작년에 보안제품 공급계약이 체결되어 올해부터 수출이 진행될 예정이고, 추가적인 세부사항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또한, 잠시 주춤했던 아이즈프로토콜이 서비스를 시작하고 자체 손익분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Q : 마지막으로, 토큰 보유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 지난해 토큰을 프라이빗으로 구매하신 분들께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셨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단지 시장 상황이 나쁘다는 이유로 이해만 바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죠. 꾸준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연말에 ‘우리는 멈추지 않는다’는 것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제대로 만들기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아이즈프로토콜에 투자하신 분들에게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가겠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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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press@gyseoul.co.kr

최현규 기자
보다 빠르고 정확한 블록체인 뉴스를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choihk@g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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